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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야간근무 종사자의 건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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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댓글 0건 조회 2,376회 작성일 20-08-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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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야간근무 종사자의 건강은?

세상은 남의 시간과 노력으로 제공되는 것이 나와 내 가족의 기쁨과 행복으로 오곤 한다. 

다만 그 순간에는 그런 고마움과 땀이 배어 있는 것을 잘 알지 못하고 지나가고 있을 뿐이다.

최근 들어 코로나사태와 더불어 군중이 모이는 곳을 멀리하다보니 주부들이 자연스레 시장 보는 것을 꺼려하게 되었다. 


반대로 풍선효과에 힘입어 TV홈쇼핑, 인터넷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 

재벌기업, 대기업들의 판매 전략도 바뀌어 기존의 매장중심에서 인터넷판매로 옮아가고 그 증가세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예전에 전철을 타면 선반에 주요일간지 신문지가 놓여있었고 그것을 수거하던 분들이 있었다. 

무가지가 선을 보였고 10여 년 전부터 스마트 폰이 대중화되면서 종이신문은 일순간에 자취를 감춰버렸다. 

유통시장은 참 빠르게 변해왔고 지금은 자고나면 또 다른 행태로 바뀌어 한 동안은 적지 않게 혼란스러움을 경험하게 한다.


택배가 대중화되었고 웬만한 물품의 배송은 속도전을 방불케 한다. 총알배송이라는 단어는 얼마나 빠르게 하는지 가늠을 할 수 없게 변모하였다. 

이제는 한 밤중에 스마트 폰으로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새벽에 그 물건이 집 앞에 놓여져 있게 되었다. 

이리저리 얽혀서 살다보니 그런 배송이 필요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하루 이틀 늦는다고 세상이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송은 이제 시간, 분, 초를 다투고 있다. 

많은 지식과 기술들이 녹아 들어간 제도라 여기지만 그런 행동을 가능케 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요 몸으로 하는 행동이다.

남들이 자는 시간에 움직이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는 헤아리기 쉽지 않으나 그 분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느끼기 이전에 건강이 어떠실까? 우려를 금할 길 없다. 


우리 몸은 해가 있을 때 움직이고 해가 지면 자야 하는 아주 정교한 생화학적 운행질서를 갖고 있다. 

그 질서를 역으로 하는 행동들은 결국 몸을 각성시켜 그에 관여하는 각종 내분비계가 수준이상으로 과활동을 하게 만든다.

지속되고 가중되면 나중에는 그 질서가 깨져 건강을 잃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그 분들도 그 시간에는 자고 쉬고 싶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 못할 이런저런 이유로 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단 몇 시간이건 밤새도록이건... 가혹한 신체활동들이 ‘일자리 창출’이라고 그럴싸한 단어로 포장될 수도 있다.


내 육신을 갉아먹으며, 수명과 건강을 갈아 넣으며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통적인 가장의 의무감인 처자식을 위해, 당면과제인 먹고 살아야 하니까!! 이 한 몸 부서져라 일을 해야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100% 이해하고 눈물겹도록 공감이 된다.
낮 시간대에 에너지대사를 하면서 생긴 노폐물을 중화시키고 청소하는 시간에 내부장기는 그 과정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계속 작동시키면 

그 충격이 누적되어 나중에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면역력이 떨어져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위해세균, 병원성 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취약하고 체력의 회복속도 또한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심신의 건강은 도미노처럼 순식간에 통제나 제어가 어려울 수도 있다.


빨리 빨리가 아닌 좀 늦추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갈 수 있는데도 말이다.


그저 열심히 달려 피를 온 몸 구석수석 전달하는게 가장 좋다 실천하는

Muscle guy

이윤희 올림 010-5340-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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