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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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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댓글 0건 조회 2,122회 작성일 21-03-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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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가?

 

무엇인가? 가 세상에 휘몰아치면 그것에 대해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일순간 모두 전문가가 되는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일전에 세계를 한동안 들었다 놨다 했던 황우석박사가 한창일 때는 전 국민이 모두 줄기세포, DNA, RNA 등 생명공학에 대해 뭐라도 한 두 마디 이상은 할 수 있을 정도로 준전문가가 되었었다. 마찬가지로 지난해부터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인이 바이러스(Virus)에 대해 이런저런 지식과 정보를 접하고 미생물의 세계에 흠뻑 빠졌었다. , 고교를 거치면서 생물시간에(지금은 거창하게? 생명과학으로 학과명이 바뀌었음) 배웠지만 대부분 학교를 졸업하면서 거의 다 공손하게 학교에 반납하고, 소수의 전공자, 직업상 관련자나 관심 있는 분들 정도만 머릿속에 남아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공통점과 다른 점은?

공통점으로는 둘 다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아주 작은 크기(0.01mm이하)로 미생물로 분류가 된다. 다른 점은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느냐? 또는 없느냐? 로 된다. 박테리아의 경우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기관까지 갖추어 양분을 섭취하여 생존할 수 있다. 반면에 바이러스는 단백질과 핵산으로 이뤄진 단순한 구조를 갖고 있어 스스로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생명을 이어갈 수 있는 바탕을(에너지원) 제공하는 숙주를 필요로 한다. 그 숙주 안에 침입하여 면역세포의 공격을 뛰어넘어 무사히 정착한 후 대량으로 증식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지게 된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공간에는 박테리아(Bacteria, 세균, 細菌)가 존재하고 있다. , , 공기와 같은 외부환경 뿐만 아니라 사람의 입안(양치질을 여러 번해도 끄떡없이 살아남는다), 소화기관 등 다른 생물체에 기생하여 발효나 부패를 일으키고 병원체(사람의 신체 내에 침입하여 감염을 일으키는 생명체)가 되기도 하는 아주 작은 단세포동물이다. 세균의 경우 박테리아의 일종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크기는 수 마이크로미터(,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0.001mm)로 광학현미경에 의해 구별이 된다. 바이러스는 박테리아(세균)보다 훨씬 작으며 수백 나노미터(nm, 10억분의 1m)의 크기로 전자현미경으로만 판독이 가능하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발효, 부패의 경우 세균(박테리아)에 의해 같은 과정으로 이뤄지며 다만 사람에게 유익한 것은 발효라 하고 유해한 것은 부패라고 구분 짖는다. 장내세균의 경우에도 예전에 유산균으로 불리던, 프로바이오틱스( Probiotics)로 대변되는 유익균(有益菌)과 몸상태가 좋지 않을 때 병을 일으키는 대장균으로 통칭되는 유해균(有害菌)으로 구분한다.

 

이런 박테리아는 1670년대에 네덜란드의 레벤후크(Leeuwenhoek)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고 박테리아, 적혈구, 사람의 정자 등을 발견하였으며, 이후 현미경의 지속적인 발달에 의해 정체가 규명되면서 이런저런 명칭이 부여되었다. 1860년대 프랑스의 파스퇴르(Louis Pasteur)는 결핵과 콜레라균을 발견하면서, 이러한 미생물들이 세균감염의 원인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세균학의 아버지라 평가받는, 1870년대에 독일의 세균학자 코흐(Robert Koch,190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의 경우 각종 질병들이 세균들에 의해 나타난다는 과학적인 토대를 정립하여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

 

박테리아(세균)는 생명체이기에 항생제나 백신으로 죽여서 소멸시킬 수 있으나 바이러스는 생명체가 아니기에 죽일 수는 없고 그 위력을 약화시키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바이러스는 숙주가 없어지거나, 백신에 의해 죽지 않고 약화된 채로 떠돌면서 수 년 동안 변이를 거듭하다가 다시 적당한 환경이 조성되면 그 실체를 드러내며 부정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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