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에 대하여 > 자유게시판

100회 회원님들께

2003년 마무리를 호미곶에서 하시는 회원님들이 많으신것같은데
저는 1회, 2회 대회 모두 참석하여 이번에서 출전을 하려고 하였
으나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불참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호미곶 대회를 참가하신 회원님들께서는 마음에 준비가
되어 있겠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마음에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호미곶은 다른 대회장소와 똑같이 생각해서는 큰 낭패를 보기
일수 입니다.
왜냐고요,
첫째 바닷바람이 만만치 않은곳이고,
둘째 유난히 높은 언덕이 많아서 부상 당할수 있는곳이고,
세째 외로운 질주를 해야 하는 곳으로 다른 대회보다 많은
힘이 드는 곳 입니다.

준비할것은,
상의는 될수있는 한 긴팔 유니폼과, 하의는 롱타이즈
털모자, 보온용 장갑, 간단한 초코렛 정도,
그리고 시간과 여비가 충분하신분께서는 하루정도 일찍
내려가셔서 편안히 쉬었다가 아침 일찍 일어나 호미곶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보시고 아침 식사를 하신다음 대회에 임한
다면 좋은 추억거리가 될겁니다.
호미곶에 일출은 동해안 일출 하고 비슷 할정도로 신비
스럽답니다. 아무쪼록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대회에 좋은
성과올려 만족하시길 바랍니다.
100회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