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상 특히 마라톤!! 왜 뒤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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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5-12-16 10:07본문
대한민국 육상 특히 마라톤!! 왜 뒤로 가는가?
2025.12.07일 스페인 발렌시아 마라톤에서 일본의 베테랑 마라토너 오사코 스그루(34세) 선수가 2시간04분 55초로 4위에 입상하면 일본최고기록을 세웠다는 뉴스를 접했다. 2021년 스즈키 겐코 선수가 세운 2시간04분56초 기록을 1초 앞당긴 대단한 기록이다. 이상과 같이 일본마라톤은 꾸준히 세계 상위권 기록을 세우는 선수가 속속 나오고 있는 현실이다. 2시간6분대 선수도 5명이나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10분대 주자만해도 약50여명이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대 우리나라는 2025년 현역기준 최고기록은 지난 11.23일 인천마라톤대회에서 박민호(코오롱)선수가 세운 2시간 11분58초에 그치고 있다. 오사코 선수와 비교해보면 7분 이상, 2,300여m 차이가 있다. 한국 최고기록은 2000년 3월 도쿄 마라톤대회에서 이봉주 선수가 세운 2시간 7분 20초로 25년째 난공불락으로 남아 있다. 이러한 현실은 단순히 기록을 넘어 그 저변부터 살펴보고 놓인 여건에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찾아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첫째가 마라톤처럼 힘든 운동을 시키지 않으려는 가족들의 가치관, 열심히 하지 않으려는 선수들의 심리가 어우러져 있다. 더구나 프로스포츠가 활발히 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보상의 크기나 뒤따라오는 사회적 명예의 차이가 있다.
둘째 선수저변이 줄어들고 있다. 우선 선수발굴의 온상이 되는 학원스포츠의 위축이다. 1972년부터 실시되어온 체력장제도가 1994년 대입 1997년 고입 때부터 사라지면서 학교체육은 유명무실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덩달아 체육시간조차 줄어들어,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더불어 초등학교 운동회조차 축소, 운영되니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의 성장, 발육에도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발굴, 육성에도 제약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 여기에 더하여 출생인구도 감소하면서 선수를 발굴할 모집단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셋째 위에서 열거한 여건으로 인해 줄어든 선수층마저도 그 숫자가 미미하기에 당연한 것처럼 여기던 ‘경쟁’이라는게 필요치 않은 사회적여건도 한몫했다. 일부 회사나 지자체에서는 얼마 안 되는 선수를 대상으로 팀을 꾸리다보니 수요보다 공급이 적은 현상이 빚어졌다. 팀 간의 이적도 자유로워 조금만 (당연한 것인데도 불구하고)훈련이 힘들다 싶거나 대우가 불만이면 쉽게 팀을 옮기며 연봉인상, 선수생명 연장에 좀 더 관심을 갖다가 은퇴수순으로 간다.
넷째 사회적인 제도(인권침해, 직권남용, 공정, 평등 등)로 인해 팀, 지도자, 선수가 충돌할 경우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기록, 숫자를 다투는 종목은 본인의 하고자 하는 정신력과 열정, 희생이 요구되고 팀과 지도자의 노력, 헌신을 필요로 한다. 이 간격을 좁혀서 매진해도 될까 말까 인데 정말 사소한 것까지도 위 제도 앞에서는 무소불위(無所不爲)의 위력을 발휘한다. 서로들 밥그릇을 건드리지 않는 수준에서 대충 타협해 넘어가는 웃픈 현실에서 무슨 경쟁이니 기록 단축이니 하는 언어유희, 장밋빛 공염불을 할 것인가?
*누죽달산: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 운동 반+ 무산소(근력) 운동 반
***만사는 불여튼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가능한 이른 나이부터 운동을~
****닦고(심장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 인대, 건 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제발 일찍 자자)
*****운동은 최고의 의학(약)이다 Exercise is best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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