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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04. 9. 3)에 난, 박용각님 100회 완주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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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화창조 박세현 댓글 0건 조회 2,634회 작성일 04-09-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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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즐거움, 뛰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박용각 형님의 100회 완주 기사가 조선일보에 나왔습니다.
정말로 100회 완주를 축하합니다.


풀코스마라톤 100회 완주 앞둔
박용각 용문중기 대표

김성현기자 danpa@chosun.com

입력 : 2004.09.03 18:15 08'

▲ 박용각 용문중기 대표

서울 영등포에서 중장비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박용각(49·용문중기 대표)씨가 한국 최초로 마라톤 100회 완주에 도전한다. 지난 7년간 국내에서 열린 풀코스(42.195㎞) 마라톤 대회에 99차례 참가해 모두 완주한 그의 ‘역사적인’ 100번째 무대는 5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관광서울마라톤대회’다.
1998년 춘천마라톤과 동아마라톤을 완주하며 마라톤에 입문한 박씨는 이전까지 한 차례도 장거리를 뛰어본 적이 없는 아마추어. 1997년 큰 형이 중풍으로 쓰러지는 것을 보면서 마라톤으로 건강을 다질 결심을 했다.

첫 대회 성적은 4시간36분. 후유증은 대단했다. 3일간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자리에 누워 있었다. 하지만 보름이 지난 뒤부터 다시 러닝을 시작했고 “곧 마라톤에 중독되고 말았다”고 그는 말했다. 요즘 박씨는 매일 저녁 15㎞씩을 달린다.

1999년부터 국내에 마라톤 대회가 하나둘씩 늘면서 박씨의 즐거움도 따라서 늘었다. 1999년 6개 대회, 2000년 10개, 2001년 14개, 2002년 19개, 2003년 29개, 올해 8월까지 19개 대회에 참가했다. 한 달 평균 달리는 거리만 500여㎞. 박씨는 “뛰면 뛸수록 날아다니는 것만 같았다”며 “대회가 열리는 일요일만 점점 바라보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세운 최고기록은 3시간31초.

풀코스 마라톤뿐만이 아니다. 63㎞ 1차례, 100㎞ 4차례, 222㎞ 1차례 등 ‘울트라 마라톤대회’에도 여러 차례 참가했다. 지난 4월에는 2박3일 동안 잠도 안 자고 222㎞를 달리는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뒤, 주먹밥 하나 챙겨 먹고는 곧바로 여의도로 달려가 풀코스 대회에 참가했다. “풀코스 때는 졸음이 쏟아져 길가에서 3차례 자다가 5시간39분의 기록으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강화도에서 열린 햄 울트라 마라톤 대회(100㎞)에선 8시간54분35초의 기록으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마라톤 풀코스 대회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이유를 묻자 그는 “뛰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결코 이해하지 못하는 즐거움이 있다”며 “마라톤 대회 개근은 달리기를 시작할 때부터 나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덕분에 하루 2~3갑에 이르던 담배도 끊고 소주 3~4병을 거뜬히 비우던 주량도 줄였다. 허리는 34인치에서 29인치로, 몸무게는 71㎏에서 62㎏으로 빠졌다.

박씨는 풀코스 마라톤100회 완주를 목표로 하는 ‘100회 마라톤 클럽’에 지난 1999년 가입했다. 회원 140여명 가운데 100회 완주에 도전하는 사람은 박씨가 처음이다. 박씨는 “앞으로 풀코스를 1000회 뛰는 것이 목표”라며 “80세까지 매년 30차례씩 계속 뛴다면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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