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부상 (3) - 슬개대퇴골 통증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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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두 댓글 0건 조회 6,553회 작성일 03-11-24 11:05본문
슬개대퇴골 통증 증후군은 주자의 무릎(Runner's Knee)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것은 주자들에게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테니스 선수들은 이것은 “테니스 무릎”이라고 부른다. 원래 이 부상은 슬개골 후면의 연골이 연해지거나 파괴되는 것을 뜻하는 슬개골 연골 연화증으로 생각되었다. 연골 연화증은 관절연골의 퇴행성변화이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달리기가 관절연골의 퇴행성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고 이것은 조만간 거의 확실히 관절염으로 진행될 것이다. 관절염 전 상태인 슬개골 연골 연화증의 높은 발생빈도를 가진 주자들은 궁극적으로는 반드시 관절염을 앓게 될 것이라고 결론지을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비록 여러 해 동안 집중적으로 훈련을 계속하는 엘리트 선수들에서도 고관절 관절염의 위험은 증가되지만 주자들에서 무릎 골성관절염의 발생 위험은 증가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부상을 입은 모든 주자들은 퇴행성성관절염으로 발전되지 않는다. 주자의 무릎이 슬개골 연골 연화증이 아니고 슬개골 후면을 덮고 있는 연골과는 관계가 없을 수 있다. 이 부상을 가진 주자들에서 가장 심한 무릎 통증이 오는 부위는 실제로 슬개건과 내측과 외측 지대가 붙는 슬개골의 안쪽과 바깥쪽 가에 있다. 확실히 그것은 슬개골 연골 연화증에 해당되는 장소가 아니다. 결과적으로 이제는 슬개대퇴골 통증 증후군이라는 용어를 선호하게 되었고 슬개골 연골연화증이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이 상태를 기술하기 위하여 슬개골 주위 통증 증후군, 내측 지대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원인
생역학적 이상
이 부상은 고도의 발목 회내와 함께 과도한 근육 활동에 의한 것으로 판명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상을 입은 주자는 발 자체가 잘못되어있거나 또는 발이 증가된 Q각 또는 대퇴골 경부의 전경과 같은 하지의 다른 비정상을 보정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회내하는 과도하게 움직이는 발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지만 아직도 이 이론을 뒷받침하는 확실한 근거는 거의 없다.
근육과 연부조직의 불균형
이 부상에서 근육의 요인들이 일반적으로 평가되었던 것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슬개골을 안정화하는데 가장 중요한 근육은 내측과 외측의 사두근이다. 슬 굴고근과 비복근, 장경인대의 유연성 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신발과 보장구
이 부상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다른 요인은 회내를 제어하지 못하는 부적절하게 부드러운 달리기 신발과 안쪽이 내려앉은 신발이다. 그러나 이것은 과도한 회내가 이 부상에서 한 요인이 아닐 수 있다는 것과는 대립된다.
훈련 과오와 지면
너무 많이, 너무 힘들게, 너무 자주하는 훈련을 포함하여 항상 경사진 도로의 같은 편에서 달리는 것, 너무 잦은 인터벌 훈련과 경기 참가는 이 부상의 가능한 요인들이다. 만일 부상이 도로의 중앙에 가까운 다리에서 생긴다면 그쪽 발이 도로의 경사를 보정하기 위하여 더 회내할 것 이므로 그 부상은 과도한 회내와 가장 관련이 많을 것이다. 만일 부상이 도로 중앙에서 먼 다리에 발생한다면 위와 반대가 될 것이다.
증상과 진단
증상은 슬개골 주위에 국한된다. 통증은 처음에 달리는 동안 일어나고 예측할 수 있는 거리를 달린 후에 나타난다. 그것은 점차적으로 악화되고 매우 긴 장거리 경기로도 악화된다. 쪼그려 앉을 때와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불편하다. 어떤 기간동안 무릎을 굽힌 상태로 앉아 있으면 통증이 생긴다. 이것을 “영화 증후”라고 하는데 이것은 이 부상을 입은 환자가 영화관에서 통로가의 좌석을 선택하여 주기적으로 통로에 무릎을 뻗을 수 있도록 함으로서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슬개대퇴골 통증 증후군의 진단은 부상의 병력과 간단한 검사로 환인 될 수 있다. 주자는 사두근(상부 허벅지 근육)을 이완시킨다. 왼 손으로 슬개골의 상부 끝을 밀어서 아래 끝이 무릎관절부터 떨이지게 하고, 오른 손의 엄지와 네 손가락으로 슬개골의 아래 경계를 따라 단단한 압박을 가하면 선수가 달릴 때 느끼는 통증이 나타난다.
치료
달리기 신발 회사들은 달리는 동안 발목의 회내를 제한해 주는 소위 반 회내 신발이라고 특별하게 광고하고 있는 신발들을 개발해오고 있다. 이 신발들이 실제로 발목의 회내를 제한해 주지는 않는 것 같지만 이 부상을 치료하는 데에는 가장 효과적이다.
만일 더 알맞은 신발을 사용해서도 부상이 치유되지 않으면 통증 없이 오랫동안 달릴 수 있는 단 한 가지 희망은 맞춤 보장구(아치 지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만일 이 부상이 약 1개월 내에 호전되지 않는다면 주자들은 그들이 사용하고 있는 신발과 보장구들이 생역학적 이상이 무엇이던 그 부상을 일으킨 것을 교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과 사두근과 슬굴곡근 사이의 가능한 어떤 근육의 근력/유연성 불균형을 교정하는 것이다. 이 부상에서 근육 불균형의 역할은 아직까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이 부상을 가진 주자들에서 사두근의 지구력이 감소된 것을 보여주고 사두근의 근력을 향상시킨 주자들이 대부분 가장 잘 회복되는 것을 보여준다.
특별한 치료
응급치료는 하루 두 번씩 매일 약 20분 동안 아픈 부위에 얼음을 대주는 것이다. 비 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부상의 부위가 무릎관절 안에 있는 것이 아니므로 코티손 주사는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
* 월간 Running Life에 실었던 내용입니다.
원인
생역학적 이상
이 부상은 고도의 발목 회내와 함께 과도한 근육 활동에 의한 것으로 판명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부상을 입은 주자는 발 자체가 잘못되어있거나 또는 발이 증가된 Q각 또는 대퇴골 경부의 전경과 같은 하지의 다른 비정상을 보정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회내하는 과도하게 움직이는 발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지만 아직도 이 이론을 뒷받침하는 확실한 근거는 거의 없다.
근육과 연부조직의 불균형
이 부상에서 근육의 요인들이 일반적으로 평가되었던 것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슬개골을 안정화하는데 가장 중요한 근육은 내측과 외측의 사두근이다. 슬 굴고근과 비복근, 장경인대의 유연성 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신발과 보장구
이 부상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다른 요인은 회내를 제어하지 못하는 부적절하게 부드러운 달리기 신발과 안쪽이 내려앉은 신발이다. 그러나 이것은 과도한 회내가 이 부상에서 한 요인이 아닐 수 있다는 것과는 대립된다.
훈련 과오와 지면
너무 많이, 너무 힘들게, 너무 자주하는 훈련을 포함하여 항상 경사진 도로의 같은 편에서 달리는 것, 너무 잦은 인터벌 훈련과 경기 참가는 이 부상의 가능한 요인들이다. 만일 부상이 도로의 중앙에 가까운 다리에서 생긴다면 그쪽 발이 도로의 경사를 보정하기 위하여 더 회내할 것 이므로 그 부상은 과도한 회내와 가장 관련이 많을 것이다. 만일 부상이 도로 중앙에서 먼 다리에 발생한다면 위와 반대가 될 것이다.
증상과 진단
증상은 슬개골 주위에 국한된다. 통증은 처음에 달리는 동안 일어나고 예측할 수 있는 거리를 달린 후에 나타난다. 그것은 점차적으로 악화되고 매우 긴 장거리 경기로도 악화된다. 쪼그려 앉을 때와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불편하다. 어떤 기간동안 무릎을 굽힌 상태로 앉아 있으면 통증이 생긴다. 이것을 “영화 증후”라고 하는데 이것은 이 부상을 입은 환자가 영화관에서 통로가의 좌석을 선택하여 주기적으로 통로에 무릎을 뻗을 수 있도록 함으로서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슬개대퇴골 통증 증후군의 진단은 부상의 병력과 간단한 검사로 환인 될 수 있다. 주자는 사두근(상부 허벅지 근육)을 이완시킨다. 왼 손으로 슬개골의 상부 끝을 밀어서 아래 끝이 무릎관절부터 떨이지게 하고, 오른 손의 엄지와 네 손가락으로 슬개골의 아래 경계를 따라 단단한 압박을 가하면 선수가 달릴 때 느끼는 통증이 나타난다.
치료
달리기 신발 회사들은 달리는 동안 발목의 회내를 제한해 주는 소위 반 회내 신발이라고 특별하게 광고하고 있는 신발들을 개발해오고 있다. 이 신발들이 실제로 발목의 회내를 제한해 주지는 않는 것 같지만 이 부상을 치료하는 데에는 가장 효과적이다.
만일 더 알맞은 신발을 사용해서도 부상이 치유되지 않으면 통증 없이 오랫동안 달릴 수 있는 단 한 가지 희망은 맞춤 보장구(아치 지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만일 이 부상이 약 1개월 내에 호전되지 않는다면 주자들은 그들이 사용하고 있는 신발과 보장구들이 생역학적 이상이 무엇이던 그 부상을 일으킨 것을 교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과 사두근과 슬굴곡근 사이의 가능한 어떤 근육의 근력/유연성 불균형을 교정하는 것이다. 이 부상에서 근육 불균형의 역할은 아직까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이 부상을 가진 주자들에서 사두근의 지구력이 감소된 것을 보여주고 사두근의 근력을 향상시킨 주자들이 대부분 가장 잘 회복되는 것을 보여준다.
특별한 치료
응급치료는 하루 두 번씩 매일 약 20분 동안 아픈 부위에 얼음을 대주는 것이다. 비 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부상의 부위가 무릎관절 안에 있는 것이 아니므로 코티손 주사는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
* 월간 Running Life에 실었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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