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이 있을때 뛰어도 되는 경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경두 댓글 0건 조회 4,143회 작성일 03-09-10 11:06본문
통증은 무시하면 안되는 신호이고, 주자들은 어떤 지속되는 통증이 있을때는 항상 의학적인 자문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통증이 있으면서 달리기를 해도 되는 "어떤" 상태들이 있다. 이런 경우 달리기는 편치 않을 수 있지만 상태를 더 나쁘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세가지 원칙]
통증이 있을 때 달리기를 시도하기 전에 스스로 다음 3가지 질문을 해 보라.
1)통증이 있는 부위에 비정상으로 보이는 어떤 것이 있는가?
그 부위가 부어있거나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지지 않아야 하고, 또 달리고 난후에 그 부위가 붓거나 벌겋게 되거나 열감이 없어야 한다.
2)일단 워밍업이 되면 통증이 사라지는가?
일반적인 원칙으로 만일 근육이나 건과 같은 통증이 있는 부위를 워밍업 할수 있으면 아마도 계속 달려도 될 것이다. 느린 조깅이나 히팅 패드, 맛사지, 유연성 운동 등으로 아픈 부위를 워밍업 하도록 해 보라.
3)통증이 비교적 경미한가?
통증의 심한 정도를 1에서 10까지 나누어 보라.
경도(輕度)의 통증(1 - 4) : 워밍업 할 때는 느끼지만 달리기 시작하면 없어진다. 이정도이 면 일반 적으로 달려도 좋다.
중등도(中等度) 통증(5 - 7) : 달릴때도 계속되지만 당신을 더 약하게 하거나 달리기 폼을 바꾸게 하지는 않는다. 달리기 통증이 후에는 없어진다. 달리기를 계속할 수는 있지만 스스로 더 좋아지지는 않을 것이므로 의학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통증이 달리기 폼을 변하게 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부위의 부상을 일으킬 수 있다.
중등도(重等度) 통증(8 - 10) : 휴식시에도 자주 나타나고 보통 달리면 더 악화되고 달리기를 중단 한 후에도 없어지지 않는다. 이것은 위험하다. 달리지 말라. 의학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몇가지 전형적인 달리기 부상의 경우]
1)아킬레스 건염 : 건이 부어있는 경우에는 달리면 안된다. 더 손상되어 파열될수도 있다. 통증이 경하고 그 부위를 워밍업 할수 있어서 5분의 달리기 후에 통증이 없어지는 경우에는 더 이상의 손상을 가져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
2)족관절 염좌 : 부어있고 체중을 지탱하기 어렵거나 편하게 걸을수 없을 때는 달리면 안된다. Dr. Braver는 "눈을 감고 30초동안 부상당한 발로 균형을 잡을수 있을 때까지 달리지 말라. 그리고 통증없이 그 발의 발가락으로 설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3)검게된 발톱 : 달리는 데는 문제가 없다. 발톱을 짧게 깎거나 신발을 바꾸는 등의 조치를 취하라.
4)뒷굼치 골극 : 통증이 참을만 하고 뒷굼치 컵이나 쿠션으로 적당히 보호하면 달려도 된다.
5)장경인대 증후군 : 그 부위를 워밍업 하고 대퇴 바깥쪽을 따라 통증이 없으면 달려도 된다. 그러나 달리는 거리를 줄여라.
6)무릎 통증 : 보통은 슬개골과 대퇴골의 마찰에 의한 것이다. 부종이 없고 5분정도의 운동후에 통증이 없아지면 달려도 좋다. 그러나 통증이 지속되고 하루종일 절뚝거리게 되면 달리지 말라.
7)지간 신경종 : 통증이 달리기 폼을 바꾸게 하지 않는 경우에는 달리기가 그것을 악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넓은 신발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8)족저 근막염 : 발바닥에 급성 부종이나 심한 통증이 없으면 아마도 조금은 달려도 될 것이다. 그러나 연달아서 연일 달리지는 말아라. 그대신 격일로 대체운동을 하라. 궁지지나 보장구 또는 지지를 위한 테이핑이 도움을 줄수 있다.
9)수술후 통증 : 일반적인 규칙은 신경종이나 건 수술같은 연부조직 수술후 에는 3 - 4주간 뛰면 안되고 망치 발가락이나 건막류와 같이 뼈를 수술한 후에는 6주에서 3개월간은 뛰면 안된다. 연부조직 수술의 경우에도 때로는 3개월까지 뛰지 말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10)정강이 부목 : 불편한 정도이고 통증이 없으면 뛰어도 좋다. 한가지 테스트 방법은 걸을 때 통증이 느껴지면 달리지 말라. 이 경우에는 피로골절 여부를 검사해야 한다.
11)신발과 관계된 문제 : 티눈, 굳은살, 물집으로 인한 불편이 있는 경우에는 뛰어도 좋다. 건막류나 망치발가락의 경우에도 같다.
12)피로 골절 : 절대로 뛰면 안된다. 의사에게 가보라.
*Runner's World 2002년 3월호, Marlene Cimons의 글에서 요약하였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달리기 바랍니다.
그런데 통증이 있으면서 달리기를 해도 되는 "어떤" 상태들이 있다. 이런 경우 달리기는 편치 않을 수 있지만 상태를 더 나쁘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세가지 원칙]
통증이 있을 때 달리기를 시도하기 전에 스스로 다음 3가지 질문을 해 보라.
1)통증이 있는 부위에 비정상으로 보이는 어떤 것이 있는가?
그 부위가 부어있거나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지지 않아야 하고, 또 달리고 난후에 그 부위가 붓거나 벌겋게 되거나 열감이 없어야 한다.
2)일단 워밍업이 되면 통증이 사라지는가?
일반적인 원칙으로 만일 근육이나 건과 같은 통증이 있는 부위를 워밍업 할수 있으면 아마도 계속 달려도 될 것이다. 느린 조깅이나 히팅 패드, 맛사지, 유연성 운동 등으로 아픈 부위를 워밍업 하도록 해 보라.
3)통증이 비교적 경미한가?
통증의 심한 정도를 1에서 10까지 나누어 보라.
경도(輕度)의 통증(1 - 4) : 워밍업 할 때는 느끼지만 달리기 시작하면 없어진다. 이정도이 면 일반 적으로 달려도 좋다.
중등도(中等度) 통증(5 - 7) : 달릴때도 계속되지만 당신을 더 약하게 하거나 달리기 폼을 바꾸게 하지는 않는다. 달리기 통증이 후에는 없어진다. 달리기를 계속할 수는 있지만 스스로 더 좋아지지는 않을 것이므로 의학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통증이 달리기 폼을 변하게 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부위의 부상을 일으킬 수 있다.
중등도(重等度) 통증(8 - 10) : 휴식시에도 자주 나타나고 보통 달리면 더 악화되고 달리기를 중단 한 후에도 없어지지 않는다. 이것은 위험하다. 달리지 말라. 의학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몇가지 전형적인 달리기 부상의 경우]
1)아킬레스 건염 : 건이 부어있는 경우에는 달리면 안된다. 더 손상되어 파열될수도 있다. 통증이 경하고 그 부위를 워밍업 할수 있어서 5분의 달리기 후에 통증이 없어지는 경우에는 더 이상의 손상을 가져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
2)족관절 염좌 : 부어있고 체중을 지탱하기 어렵거나 편하게 걸을수 없을 때는 달리면 안된다. Dr. Braver는 "눈을 감고 30초동안 부상당한 발로 균형을 잡을수 있을 때까지 달리지 말라. 그리고 통증없이 그 발의 발가락으로 설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3)검게된 발톱 : 달리는 데는 문제가 없다. 발톱을 짧게 깎거나 신발을 바꾸는 등의 조치를 취하라.
4)뒷굼치 골극 : 통증이 참을만 하고 뒷굼치 컵이나 쿠션으로 적당히 보호하면 달려도 된다.
5)장경인대 증후군 : 그 부위를 워밍업 하고 대퇴 바깥쪽을 따라 통증이 없으면 달려도 된다. 그러나 달리는 거리를 줄여라.
6)무릎 통증 : 보통은 슬개골과 대퇴골의 마찰에 의한 것이다. 부종이 없고 5분정도의 운동후에 통증이 없아지면 달려도 좋다. 그러나 통증이 지속되고 하루종일 절뚝거리게 되면 달리지 말라.
7)지간 신경종 : 통증이 달리기 폼을 바꾸게 하지 않는 경우에는 달리기가 그것을 악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넓은 신발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8)족저 근막염 : 발바닥에 급성 부종이나 심한 통증이 없으면 아마도 조금은 달려도 될 것이다. 그러나 연달아서 연일 달리지는 말아라. 그대신 격일로 대체운동을 하라. 궁지지나 보장구 또는 지지를 위한 테이핑이 도움을 줄수 있다.
9)수술후 통증 : 일반적인 규칙은 신경종이나 건 수술같은 연부조직 수술후 에는 3 - 4주간 뛰면 안되고 망치 발가락이나 건막류와 같이 뼈를 수술한 후에는 6주에서 3개월간은 뛰면 안된다. 연부조직 수술의 경우에도 때로는 3개월까지 뛰지 말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10)정강이 부목 : 불편한 정도이고 통증이 없으면 뛰어도 좋다. 한가지 테스트 방법은 걸을 때 통증이 느껴지면 달리지 말라. 이 경우에는 피로골절 여부를 검사해야 한다.
11)신발과 관계된 문제 : 티눈, 굳은살, 물집으로 인한 불편이 있는 경우에는 뛰어도 좋다. 건막류나 망치발가락의 경우에도 같다.
12)피로 골절 : 절대로 뛰면 안된다. 의사에게 가보라.
*Runner's World 2002년 3월호, Marlene Cimons의 글에서 요약하였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달리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