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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와 허리통증(rundiary에서 퍼 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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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영우 댓글 0건 조회 3,913회 작성일 03-09-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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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와 허리통증

보통 1~10km정도의 짧은 거리를 달릴 경우 잘 모르다가 하프나 풀마라톤을 달린 후 허리가 아픈 경우가 종종발생한다. 그리고 달리는 거리가 길어지는 것과 비례하여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주자의 허리통증 그 원인은 무엇일까?

주자에게 허리통증은 매우 자주 발생하는 병중에 하나다. 통증의 정도도 다양하여 통증이 너무 심해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경우부터 가벼운 통증으로 약간 불편할 정도인 경우까지 실로 다양하다.

원인은 크게 두개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디스크로 대표되는 좌골신경이 자극한 형태의 요통이며 또 다른 하나는 허리근육이나 배골의 관절이 원인으로 발생하는 요통이다.

보통 15km이상 장거리를 달린 후 통증이 발생한다면 후자의 경우로 추측할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요통은 근육통이라고 일컬어지지만 비교적 증상이 가볍기 때문에 며칠 참고 지내면 그 사이에 치료되어 버리기때문에 병원에 가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통증의 원인은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해져 있음에 따라 그 근육에의 혈액공급이 부족하게 되고, 결국 악순환이 되풀이되어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다. 아프게 되면 신체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부자연스런 자세를 취하게 되고 근육은 더욱 수축하게 된다. 그로 인해 혈액공급은 더욱 부족하게 되므로 결국 악순환은 계속 이어지게 되어 항시적으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허리나 목등의 배골을 펴주는 근육에 잘 발생한다. 그 이유로서는 서있는 동작에서는 무의식적이라고 할 정도의 근육이 수축해있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의식적으로 긴장을 풀려고 해도 생각한 대로 이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치료나 예방법으로서는 요통과 배근을 단련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주위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단련법은 매일 '철봉에 매달리기'를 실시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철봉에 매달리기에는 손이나 어깨의 힘이 필요하지만 허리나 등의 근육도 동시에 강하게 수축하면서 매우 단련된다. 자신의 코스에 학교나 놀이터가 있으면 철봉이나 구름사다리를 이용해서 실시할 수 있다. 크게 호흡하면서 30초정도 매달리기를 실시해보자. 여유가 있으면 몇차례 반복하면 가슴이나 어깨의 근육도 단련되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주의할 것은 높은 철봉에서 실시할 경우 점프나 착지시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으므로 지면에 발이 닿는 높이에서 다리를 굽혀 실시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들 근육통도 그렇지만 좌골신경이 자극되어 발생하는 요통을 포함하여 요통발생빈도는 매우 높고 일생동안 병원에 가지 않으면 안되는 정도의 요통을 경험한 사람이 놀랍게도 전인구의 80%에 달한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요통경험자의 인구비률이 높은 만큼 숫자(비율)가 많은 쪽이 정상이라고 하면 요통환자가 오히려 정상이라고 하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나 흔히 생기는 병인만큼 어떤 요통이라도 90%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치료되므로 안심해도 좋다. 하프나 풀마라톤 등 긴 거리를 달리면 더욱 아파지는 경우는 없다. 그대로 훈련을 계속해가는 편이 좋을 것이다. 철봉매달리기를 계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매달리기를 실시하면 그 동안 통증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달리기일지 지킴이 옮김, 2002-01-23 오전 12:18:59 (문의: 마라톤온라인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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