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단순한 훈련법 > 마라톤교실 new~

본문 바로가기

마라톤교실

가장 단순한 훈련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경두 댓글 0건 조회 3,489회 작성일 03-09-10 10:56

본문

생활이 복잡해 질수록 단순하게 달려라.

2002년 3월에 71세가 되는 영국 태생의 카나다 사람인 Ed Whitlock은 가장 많은 나이에 sub-3(69.5세에 2:52:50)를 기록하였고, 70세 이상에서 가장 빠른(2001년도에 3:00:23) 마라토너이다.

달리기에 관한 이론과 훈련 방법이 너무나 복잡한 이 시대에 Witlock의 방법은 단순하고 신선하다. Whitlock의 훈련프로그램에는 인터벌이나 템포런이 없다. 그는 힘든 훈련 - 쉬운 훈련의 반복(hard-easy plan)을 따르지 않고, 크로스 트레이닝, 스트레칭, 근력훈련도 하지 않으며 심박 측정기(heart monitor)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는 Ontario시내에 있는 공동묘지에서 약 530m 순환로(1/3 mile loop)를 혼자서 돌고 또 돈다. 그의 목적은 거기로 가서 시간을 보내는 것 이라고 그는 말한다. 그는 하루에 마일당 9분(km당 5분 38초)의 속도로 2시간 동안을 노는 것처럼 달리는 데 그는 이것을 "영광의 발놀림(a glorified shuffle)"이라고 부른다. 이 일상 달리기와 다른 한가지는 매주 또는 2주에 한번 경기에 참가할 때 이다. 경기는 그의 스피드 훈련이다. 경기가 있는 날에는 일상 달리기의 페이스 보다 마일당 3분 빠르게 달린다.

Henderson은 그의 달리기 역시 가장 단순했을 때 가장 빠르고 가장 건강했었다는 사실을 Witlock가 상기시켜 준다고 하며 달리기에 대하여 아무것도 몰랐을 때 그의 달리기는 최상 이었다고 한다. Henderson은 1968년 25세에 최상이었다. 그때까지 Henderson은 10년동안 400회 이상의 경기에서 뛰었고 그는 그의 마일리지를 지키지 않았다. 경기(1마일에서 30km)를 제외하고는 스피드 훈련을 하지 않았고 계획된 휴식일도 없었으며 크로스 트레이닝에 대해서는 그때까지 들어보지도 못했다. 그는 쉽게, 일정하게 하루에 1시간을 매일 뛰었고 예외로 주말에는 천천히 2시간을 뛰었다. 자주 경기가 있었는데 그때는 최선을 다했다. 그때의 쉬운 달리기와 힘든 경기(easy distance and hard racing)의 혼합이 그에게 얼마나 좋은 방법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후 여러 가지 현대적인 달리기 훈련 방법들을 사용했으나 Henderson의 달리기는 그때만큼 좋아진 적이 없다고 한다.

과거의 단순한 낡은 방법이 아직도 좋은 방법이다.
생활이 복잡해 질수록 더 단순한 달리기가 되어야 한다.

*"RUNNER'S WORLD"2002년 2월호의 Joe Henderson의 글의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달리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름
완주
최고기록
92
02:48:54
86
02:43:33
83
03:28:01
83
03:24:22
77
03:51:41
77
03:54:26
74
03:03:26
74
02:53:57
71
02:59:34
60
03:28:16
이름
완주
최고기록
294
02:49:08
191
02:38:47


그누보드5
고유번호 : 309-82-70656
대표자 : 문광신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로 1길 11, 506호(서초동 금구빌딩)
 
Copyright(c) 2003 100회마라톤클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