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풀 회복조깅 > 달리기일지

2012년 6월 4일
휘트니스
AM 7:30~8:20
5키로

몇년만인지 모르겠다만 연풀을 뛰어보았다. 풀코스도 육체적으로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데 그걸 이틀연속뛰는건 당연 좋을리 없다는거 말고있지만...
그냥 막연히 해보고 싶은...정신력점검도 해보고...

첫날 바다말톤은 무난히 힘들이지 않고 전후반 등속으로 편히 완주했고,
담날 새벽 강변은 정진원형님 200회 완주 동반주 하느라, 더구나 같이 했던
몇몇분이 25키로 넘어 떨어져 나가는 바람에 둘이서 외롭게 완주했다.

반환 돌구 진원형님하고 둘이서만 간다고 생각했으면 무난히 섭-4하셨을텐데
쳐진 주자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 우리까지 페이스가 떨어지고 더워 힘들었다.
어찌했던 그 69세 연세에 대단하신분이다.

이틀연속 알콜 멀리하고 끝나고 바로 냉온탕에서 몸풀기를 잘했는지 아침에
일어났는데 평소와 다름없다. 클럽에 들러 간단하게 스트레칭하고 밀에 올라
5키로만 조깅하고 끝냈다.

6월 첫 연플, 무난히 잘끝내 다행~ 어제 대회에서 비슷한 또래가 쓰러져 사망
했다는데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

6/2 바다---3:50:59
6/3 새벽---4: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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