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함”이 사람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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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댓글 0건 조회 120회 작성일 25-02-04 10:17본문
“달달함”이 사람 잡는다!
년 초가 되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각자 이런저런 각오나 이루고자 하는 희망에 부풀어 있게 마련이다. 특히 요즘은 음식을 필요이상으로 과하게 먹은 나머지 과체중, 비만으로 아우성이다. 올해에는 살을 빼겠다. 굳은 가오를 한다. 뭔가 단숨에 이룰 것같은 기세다.
그런데 사실 ‘다이어트’란 말에 들어 있는 ‘체중을 빼겠다! 라는 의미가 실생활에서 이뤄내기는 정말 어렵고 사실상 실현 불가능이기도 하다. 세상환경이 그렇게 내버려두지를 않으니까ㅠ
가끔 먹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꽤 자주 먹게 되는 외식이 달게 느껴지지는 않았는지요? 외식의 기본은 뭔가 강렬하게 와 닿아야 손님을 끌 수 있기에 달거나 맵거나 하여 일반 집밥의 맛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맛이 강할 수밖에 없다. 조금씩 먹는 것 같아도 순식간에 과체중, 비만으로 변해 버린 내 몸을 발견하게 된다. 다이어트의 성공률은 이론적으로 1/200에 불과하다. 현실에서 실현하기 어려운 확률이다.
게다가 요즘은 왜 그런지 몰라도 식후, 식간에 이런저런 음료 마시는 것이 기본이 될 정도가 되었다. 설탕, 과당, 액상과당이 듬뿍 든 음료나 빵, 과자를 먹으면 우선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 뇌는 이런 달달함에 적응, 세뇌, 중독되어 자꾸 더 먹으려 한다. 아무리 건강에 좋지 않다 해도 심리적인 각성은 아주 잠시일 뿐 돌아서면 실생활에서는 다시 달달함을 찾고 빠져들고 만다. 대부분은 시판되는 각종 음료에 설탕, 액상과당이 얼마나 들어간다고 그리 대수냐? 웬 호들갑이냐? 한다. “가랑비에 옷이 젖고 잔매에 골병든다!”는 말이 있듯이 얼마 안 되는 양일지라도 일정 기간 먹고 마셔서 내 몸에 쌓이면 그 결과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나와 가족의 건강을 침해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1.설탕, 액상과당이 들어간 음료는 과도한 체중증가와 제 2형 당뇨(후천성 당뇨) 및 심혈관질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거나 체중 증가를 촉진하여 결국은 대사성질환에 이르게 한다.(The role of sugar-sweetened beverages in the global epidemics of obesity and chronic diseases. Malik, V. S Nat. Rev. Endocrinol. (2022))
2.설탕, 액상과당이 들어간 음료는 액상이기에 빠르게 소모되고 소화되어 포만감이 떨어지고 열량섭취가 증가하여 결국은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Pan, A. & Hu, F. B. Efects of carbohydrates on satiety: diferences between liquid and solid food. Pan, A. Curr. Opin. Clin. Nutr. Metab. Care , 2011).
3.과도한 비만과 대사기능 장애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활성화시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이러한 요소와 진행 과정은 혈전을 생성시켜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이어진다.(Obesity and cardiovascular disease: a scientific statement from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Powell-Wiley, Circulation, 2021)
을사년(乙巳年)!! 올 한해는 제발 “달달함”으로부터 멀어져가는 원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누죽달산: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 운동 반+ 무산소(근력) 운동 반
***만사는 불여튼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가능한 이른 나이부터 운동을~
****닦고(심장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 인대, 건 등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제발 일찍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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