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과다 섭취의 위험성?->심혈관계 질환, 당뇨병을 촉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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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댓글 0건 조회 190회 작성일 25-02-27 15:25본문
육류과다 섭취의 위험성?->심혈관계 질환, 당뇨병을 촉발시킨다.
지금 관점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20세기 후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식단에서 고기를 먹을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지금처럼 먹고 싶을 때 구매, 집에서 조리해서 먹거나, 외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설날, 추석, 집안의 애경사 등 특별한 경우에나 겨우 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그 때는 과체중, 비만, 심장혈관계 질환이 그리 많지 않았다. 즉 많이 먹어서 건강이 나빠지는 사례는 잘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며 그런 질환에 의한 사망사례도 많지 않아 통계상 사망순위에도 저 아래에 위치해 있었다. 사정이 그렇다보니 심장, 뇌, 혈관 등 관련 질환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의료인의 숫자도 별로 없는 상황이었다.
그 후 눈부신 과학의 비약적인 발전과 경제성장에 힘입어 식생활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쌀 소비량은 줄고 밀가루(거의 99%수입에 의존)를 바탕으로 한 주식의 변화가 두드러지게 눈에 띄고 소, 돼지의 사육두수도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나 그마저도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외국산 육류의 수입도 덩달아 증가일로를 걷고 있다. ‘잘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는 말도 있듯이 고기 먹는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이 되는 수준에 올랐다. 특히 동물성단백질원인 육류를 필요이상으로 과하게 섭취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그에 따라 관련 질환인 비만, 당뇨, 심장혈관 질환도 급속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권장되는 식이단백질 섭취량은 성인기준 체중 kg당 0.8~1.0g으로 총섭취 칼로리의 10~15%에 해당하지만 일부 사람들의 경우 단백질 섭취량이 훨씬 더 높아 총 칼로리의 20%를 초과할 수도 있다. 이러한 고단백질 섭취의 영향은 동맥경화증(atherosclerosis) 발병에 관여하는 면역세포(免疫細胞,immune cells) 계열인 대식세포(大食細胞,macrophage: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면역세포로 특정한 병원체를 기억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면역 체계) 기능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과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Macrophage-targeted nanomedicine for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atherosclerosis, Wei Chen. Nature Reviews Cardiology(2022))
종전에는 혈중에 콜레스테롤(특히 저밀도(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혈관 안에 만성염증으로 인한 동맥경화성 플라크(혈전, atherosclerotic plaques)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포화지방의 섭취를 경고, 제한했었다. 또한 LDL 콜레스테롤이 높을 경우 일부 관련은 있으나 고단백질 식사가 대식세포를 과활성화시켜 동맥경화성 플라크의 형성을 가속화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Identification of a leucine-mediated threshold effect governing macrophage mTOR signalling and cardiovascular risk, Xiangyu Zhang. Nature Metabolism volume6 (2024))
따라서 권장 섭취량의 약 2배 정도의 매우 높은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동맥경화증 발병을 촉진하고 심혈관 질환은 물론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켜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누죽달산: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 운동 반+ 무산소(근력) 운동 반
***만사는 불여튼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가능한 이른 나이부터 운동을~
****닦고(심장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 인대, 건 등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제발 일찍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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